서울의 야경 명소 한강에서 펼쳐지는 빛과 예술의 향연,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빛섬축제는 다채로운 레이저 빛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예술인 레이저아트, 빛의 러닝 페스티벌 라이트런, 야외강연 예술과 공연 빛섬렉처로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는 빛의 전시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입니다. 오늘은 이 빛섬축제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축제 개요
- 기간: 2024년 10월 4일(금) ~ 10월 13일(일) 18:30~22:30 (10일간)
- 장소: 여의도 한강공원
- 주요 프로그램: 레이저아트, 라이트런, 빛섬렉처
- 주최 및 주관: 서울특별시
2. 가는 방법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 3번출구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 버스: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공작아파트 하차
- 자가용: (네비게이션 주소)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8) *주차장 혼잡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3. 주요 프로그램
① 레이저아트
'NEXT WAVE, NEW LIGHT'를 주제로 빛, 레이저를 사용한 6개의 대형 작품이 전시되는 레이저아트는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를 상징하는 '다음 물결(NEXT WAVE)'과 새로운 시작과 창의적인 빛의 예술 '새로운 빛(NEW LIGHT)'의 결합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빛의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도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영감 가득한 경험을 선사하며 단순한 예술 축제를 넘어 앞으로 다가올 트렌드와 혁신을 빛으로 표현하여 미래를 향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② 라이트런
러너들의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여의도 한강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인 라이트런은 현 시점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대회는 10월 12일 토요일에 이루어집니다. 라이트런은 기부 러닝 프로그램으로 참가비 일부가 시각장애인아동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③ 빛섬렉처
6분 40초의 짧은 야외 강연 및 공연으로 예술과 기술의 가능성을 알리고 산업증진을 위하여 전문가와 기업, 시민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4. 준비물
날씨가 서늘해지는 10월이고, 저녁~밤 시간의 한강이기 때문에 겉옷은 필수로 챙기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강이니만큼 가벼운 피크닉 매트를 챙겨가시면 쉬어가며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이트 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야광 아이템과 러닝 운동화를 지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